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협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달라져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협동조합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형수 교수(대구대)의 진행으로 구정옥 교수(서울여대 경영학과)가 '미국ㆍ독일 신협의 변천과정과 한국신협발전을 위한 시사점'에 대해, 장종익 교수(한신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가 '협동조합기본법 제정과 협동조합 지원금융체제구축을 위한 신협의 발전방향'을 주제를 발표했다.
구 교수는 “한국은 각 협동 조합권별 감독 및 규제기준이 상이하다”며 “협동조합의 조직구조와 지배구조를 유연하게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교수는 협동조합기법 시행 이후 설립될 많은 협동조합의 지원 육성을 위해 협동조합지원금융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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