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과부에 따르면 정부연구과제 참여학생의 인건비가 지급기준과 실지급액 간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최소 인건비 지급기준을 마련, 석ㆍ박사 과정생의 인건비는 실지급액 기준으로 각각 80만원, 120만원 이상으로 개선된다.
서 교과부가 지난해 국내 주요 6개 대학을 통해 정부연구과제에 참여한 1만5000여명 이공계 대학원생의 인건비와 연구장학금 지급현황을 조사한 결과, 월평균 석사는 68만원, 박사는 103만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적용할 학생인건비 지원제도 개선을 통해 1억원 이상 교과부 연구과제 참여학생의 약 65%가 직접적인 인건비 인상효과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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