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현안 해결 '쉼없는 행보'

  • 전국
  • 충북

충주 지역현안 해결 '쉼없는 행보'

이 시장 중앙부처 국비확보 발품… 내년국비 5852억 목표 '박차'

  • 승인 2012-10-18 15:20
  • 신문게재 2012-10-19 19면
  • 충북=최병수 기자충북=최병수 기자
지역현안 해결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충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충주시가 올 들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해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지역현안 건의 및 국비 확보 노력이 쉼 없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내년도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보고 연초부터 이종배 충주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연말까지 더욱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국비 확보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에도 이 시장은 국토해양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동량대교 개설과 신산업단지 조성 계획 지정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국감정원의 지점 축소계획과 관련, 충주지점의 존치 필요성을 설명하는 한편, 내년 세계조정대회를 대비해 개통 예정인 북충주IC~가금간 도로와의 연결 및 기업도시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은~북충주IC 국지도 건설 설계비 2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국도대체우회도로(용두~금가) 노선에 건설되고 있는 우륵대교의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예산을 요청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시는 선두에서 국비 확보 활동을 독려하고 있는 이 시장의 노력에 발맞춰 각 부서별로도 자체적으로 예산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이 결과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한 충주시 관련 예산액이 지난 해에 비해 대폭 늘어나는 등 국비 확보를 통한 지역발전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시는 올해 목표로 했던 내년도 국비 5852억 원 중 아직까지 확보되지 않은 일부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때까지 국회차원의 대응책을 준비하는 등 다각도에 걸친 노력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최병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둔곡 A4블록 공공주택 연말 첫삽 뜨나
  2.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3. [기고] 공무원의 첫발 100일, 조직문화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4.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전쟁개입 하지 말라’
  5. JMS 정명석 성범죄 피해자들 손해배상 민사소송 시작
  1. 대전보건대, 대학연합 뉴트로 스포츠 경진·비만해결 풋살대회 성료
  2. 대전 유통업계, 크리스마스 대목 잡아라... 트리와 대대적 마케팅으로 분주
  3. 한국자유총연맹 산내동위원회, '사랑의 반찬 나눔' 온정 전해
  4. 구본길에 박상원까지! 파리 펜싱 영웅들 다모였다! 대전서 열린 전국 펜싱대회
  5. 대전시, 여의도에 배수진... 국비확보 총력

헤드라인 뉴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뜨끈한 한 끼에 마음도 녹아"… 함께 온기 나누는 사람들

27일 낮 12시께 눈발까지 흩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 중구 한 교회의 식당은 뜨끈한 된장국에 훈훈한 공기가 감돌았다. 식당 안에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을 대접하고 있었다. 150여 명의 어르신이 빼곡히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며 식사를 기다렸다. 얇은 패딩과 목도리 차림인 어르신들은 강한 바람을 뚫고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밥도 같이 먹어야 맛있지." 한 어르신이 식당에 들어서자 자원봉사자가 빈자리로 안내했다. 이곳에 오는 대부분은 75세 이상의 독거 노인이다. 매일 혼..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홈 승리하고 1부 간다"… 충남아산FC 28일 승강전 홈경기

창단 후 첫 K리그1 승격에 도전하는 충남아산FC가 승강전 홈경기를 앞두고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충남아산FC는 28일 대구FC와 승강전 첫 경기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홈 경기로 치른다. 홈 경기장인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임시 경기장으로 천안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승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8일 홈 경기 사흘 후인 12월 1일 대구로 이동해 어웨이 경기를 치른다. 승리수·합산 득실차 순으로 최종 승격팀을 정하게 되며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하지 않아 1·2차전 결과에 따라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까지..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시도 "2027 하계U대회 반드시 성공"… 제2차 위원총회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년 열리는 하걔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재차 다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27일 대전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년 제2차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3월 강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된 것이다. 행사에는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충북도 등 충청권 4개 시도 부지사와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시도 체육회장,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강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위원이 공식적으로 첫..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