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기업체 인사실무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ㆍ가정 균형 인사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저출산 극복과 일ㆍ가정 균형 기업문화 변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실천의지 및 실천방안을 확산하기로 했다.
도는 저출산이 소비감소, 투자위축, 생산력 감소, 복지재정증가 등 우리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초래하므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분위기 조성에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충북도의 출산율은 1.43명으로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대체출산율 2.1명보다는 낮아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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