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활ㆍ자립 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150명을 비롯해 이필용 음성군수, 손수종 군의회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제1부에서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등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제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장애인상에 김용석 씨가, 공로상엔 반병남씨가 표창을 받았고, 김영화ㆍ박성규ㆍ윤효숙씨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음성=최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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