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완 이사장 |
올해로 창립 3년째를 맞은 김성완 공공행정연구원 이사장은 “공공행정은 공공성 있는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공공행정연구원 역시 전문가들만의 집단이아니라 일반인도 행정에 관심에 관심을 갖도록 현실성 있는 최적의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밝혔다.
지역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정책을 개발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공공행정연구원은 대전·충남·충북의 지역 교수들이 주축이 돼 20개의 산하 연구소와 30여명의 자문교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사단법인으로는 전국최초로 운영하는 미래정치아카데미는 현역 정치인을 비롯해 여성계와 경제계 인사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해 지역 최고의 인적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미래정치 아카데미는 11월 27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 배재대에서 3시간동안 정치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연한다”며 “이번 3기 아카데미에는 강창희 국회의장과 박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 염홍철 대전시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정당 대표와 유력 정치인들을 초청해 강의를 들으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이나 인맥 강화 방법, 선거 전략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며 “지역 사회에서 인물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공공행정 아카데미는 지역 사회에서 이슈가 있을때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연구원에는 전문가 집단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행정에 관심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놓고 있다. 전문가 집단과 주민들 입장을 도출해 내는 것도 연구원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김 이사장은 “매년 지역 인재들을 배출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1959년 연기 출생으로 조치원고와 배재대를 졸업한뒤, 배재대 총동문회장과 배재대 법인이사, 민선 5기 대전시장 당선인 공약기획 정책자문위원과 인수위 실무위원을 지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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