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의 이번 대상은 최근 3년간 전국대회 9번째다.
'Wits Daejeon'은 대전시의 슬로건인 'It's Daejeon'에 와인의 'W'를 붙여 와인산업 주력도시 대전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전마케팅공사와 (사)한국국제와인소믈리에학회ㆍ협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학생 제안서 발표대회로 경희대 등 전국 13개 대학 36개 팀이 참가했다.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는 유현재, 이지연(이상 3학년), 박다솜, 전가영(이상 1학년)씨도 한팀을 이뤄 '대전 와인힐링투어-쉼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받았다.
컨벤션경영학과 이준재 학과장은 “대전의 명품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다”며 “대전이 명품축제 도시로의 질적 성장과 그에 어울리는 운영을 꾀하는데 우리 학생들의 제안서가 큰 디딤돌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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