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명선 논산시장이 취임 당시부터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황명선 시장이 논산딸기축제 판촉행사에서 아이에게 딸기를 먹이는 모습. |
●황명선 논산시장의 현장행정 속으로
논산시정방향이 민선 4기까지는 하드웨어 개발이었다면 민선 5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 소통행정으로 볼 수 있다. 황명선 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기업유치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통해 '활기찬 논산, 행복한 논산'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하루 24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황 시장으로부터 논산시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황명선 논산시장은 2010년 7월 취임 당시부터 시정 현안 해결과 국비확보, 기업유치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통해 '활기찬 논산, 행복한 논산'의 비전을 제시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왔다.
▲ 재해복구 현장에서 봉사. |
특히 취임 초부터 풍부한 중앙정치 무대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예산확보와 기업유치, 당면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어다닌 황 시장은 세일즈 행보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물순환형 수변 도시 조성사업 예산확보를 비롯해 KT&G 상상마당 유치, 논산 내동 2지구 보금자리 주택단지 사업재개 확약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해의 경우 전국 도로명사업 최우수기관, 충남도 임도평가 최우수, 배출권거래제 등 온실가스 감축시책 우수, 조명광고간판 LED 교체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유망 중소기업 8개소 선정, 충남도 최초 농산물 종합가공기술 지원사업과 친환경딸기고설저면관수 육묘시범사업 등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 서울 양재하나로클럽에서 딸기 홍보. |
그동안 지리적으로 유리한 여건, 저렴한 토지, 맞춤식 행정서비스 등 경쟁력 있는 입지환경 홍보 등 다각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해 논산2 일반산단은 지난해 7월 준공, 50만4900㎡(15만 3000평)에 삼광유리 등 11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동산산단 69만3000㎡(21만평), 연무산단 277만2000㎡(84만평)을 조성 추진 중이다.
또 100만여㎡(30여만평) 규모인 동산일반산업단지와 노성특화농공단지 33개 업체와 협의 중이다.
이밖에도, 충청권 광역철도망 논산연장 확정 및 올해 초 영외면회제 전격 실시로 지역사회 성장 동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국방대 이전부지 69만7207㎡, 3444억원 총 사업비 확정, 연간 200t의 친환경 고품질 논산쌀 판로를 확대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비규격 시설하우스 피해농가를 위한 보증 및 담보 없는 금융상품을 최초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 논산화지시장 홍보. |
강경지역에 산재한 근대역사문화자원을 정비 복원해 관광 자원화하고 강경젓갈시장과 연계, 지역 상권을 회복할 수 있는 누구나 살고 싶은 역사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강경 근대역사 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논산이 조선중기 이후 조선을 이끌었던 기호유학의 중심지인 만큼 기호유교문화권개발의 국가정책사업 반영 추진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조성=꿈과 희망이 넘치는 교육환경, 사회 모두가 따뜻하게 안아줄 수 있는 행복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인, 여성, 청소년 등 계층별 선진국형 맞춤 복지시책과 행복키움지원단을 통한 통합서비스로 일자리창출과 아울러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한편 40개 보건기관 중 12개 기관을 신ㆍ증축해 의료서비스를 개선했다.
저소득층 40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80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39개교 7258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학교급식(무상) 기반을 마련했으며 35개교 1403명 서울문화체험 추진을 비롯해 특히 올해는 고교 1년생 1200명 서울 우수대학 방문, 초ㆍ중생 70명 해외문화체험 등 논산의 미래를 위한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대적으로 노인의 날 행사를 개최해 노인 공경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효행장려수당을 지급하고 선ㆍ효행 모범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162가구 노인돌봄서비스 등 전국 제일의 효와 공경ㆍ친절도시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 100만여㎡ 규모로 조성될 동산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가보고싶은거리 조성 등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40곳에 38억원을 투입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비롯해 395억원을 투입 1999년부터 추진해온 공운로를 지난 8월 개통함에 따라 2017년까지 약 90억원의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0월부터 50억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 8개 노선 10.8㎞ 구간 인도에 우레탄 탄성포장, 컬러팔트 등 정비 사업을 추진, 7곳을 완료하는 등 사람중심 보행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25억5000만원을 들여 논산역광장을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단장했다.
▲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열린 원탁형 시민과의 대화. |
중앙부처 대응능력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사무소 파견근무를 확대 시행해 올해 국고보조금 예산의 경우 13%가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도 내년도 국비확보와 관련 주요 현안인 사업비 60억원이 소요되는 강경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2013년 국비 확보 쾌거를 거둔 바 있다.
또 전 직원 참여토론회, 전국최초 참여와 소통의 시민주도형 원탁회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100인 토론회 등 시민과 폭넓은 대화 추진으로 열린 시정 구현에 힘쓰고 있으며 인구 증가를 위해 전입대학생 지원조례 제정, 면회객과 대학생을 위한 협약체결, 공중파 및 SNS를 통한 홍보활동 강화로 시 이미지 제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확정, 영외면회제 정착을 비롯해 국비확보와 기업유치, 현안해결을 통해 논산의 대외적 브랜드 가치 창출에 힘쓰는 한편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배려하는 사람중심 창의적인 행정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 영광스런 논산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bi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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