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ㆍ사ㆍ민ㆍ정실무협의회에서 공모한 기업 19곳에 대해 일자리 성장성, 기업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주)솔리드이엔지 등 15곳의 고용우수기업을 지난 10일 최종 선정했다.
고용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주)솔리드이엔지, (주)위드텍, (주)엔바이온, 비전세미콘(주), 비엔에프테크놀로지(주), 한빛이디에스(주), (주)제이오텍, (주)힘스인터내셔널, (주)중앙백신연구소, (주)에스엔지, (주)기흥기계, (주)플라즈마트, ㈜에이투엠, ㈜선영시스텍 등이다.
(주)솔리드이엔지(대표 김형구)는 작년대비 39%의 일자리 증가율을 보였으며, 100% 정규직 채용, 정년연장, 공정한 능력평가 시스템 운영 등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기업에는 1000만원의 환경개선자금, 제품판로 및 마케팅 지원,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신규 사업 양성교육, 각종 박람회 우선참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직원들의 기업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지고 기업 분위기도 함께 좋아져 더 좋은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지역 인재들을 많이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시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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