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7일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근린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덕구민의날 체육대회에 참가한 각동의 선수단들. |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 전통과 현대의 만남,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이자 지역민의 단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대덕구가 자랑하는 배달강좌제 등에서 배우는 각종체험 행사와 평생학습을 통한 우수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 가운데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주민들은 '행사의 질을 높인 알찬축제'라는 반응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축제기간 동춘당 공원에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장소가 너무 협소했다는 아쉬움과 함께 시호봉송행렬에서의 교통체증 등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지켜본 한모(45ㆍ대덕구 송촌동)씨는 “대덕구민 모두가 즐기고 만나고 함께하는 대덕구민의 날 및 동춘당 문화제가 올해는 특히 더욱 알차게 꾸며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는 바람을 남겼다.
한동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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