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장수 건강마을은 한방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하고,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마을 지도자의 추진의지가 높은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제5호 한방장수 건강마을인 모평리와 신시리는 모두 138가구로 모평리 164명, 신시리 177명 총 341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 모평·신시리에는 한의사 2명과 한방보조인력 2명, 보건진료소 1명, 행정인력 1명, 전문 강사 5명 등 11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2000만원(국비 1000만원, 시비 1000만원)의 예산으로 주 1회 한방진료와 기공체조, 중풍조기검진, 골관절계 예방교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모평리 김진환 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모두가 질병 없는 100세 마을을 실현하기 위해 1년간 즐겁게 참여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수마을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진=이종식 기자 leejs6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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