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철 <사진왼쪽> 한국걷기운동본부 회장과 이창기 이사장이 취임 인터뷰에 앞서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
박세리의 아버지로 잘 알려진 박준철 초대 회장은 취임소감으로“대전의 5개 구에 지역별, 각 동별 걷기 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전국 각 시도, 시군구까지 활성화된 지역 조직을 구축하는 등 동호회 성격의 모임들을 많이 만들어 더 많이 더 자주 걸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한국걷기운동본부는 그동안 세종시출범 걷기대회,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 대전여성연합회 걷기대회, 국제유스랠리 걷기대회 등을 주관해 왔다”고 밝혔다.
이창기 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은 “한국걷기운동본부와 대전발전연구원은 최근 걷기열풍에 걸맞게 걷기 운동의 과학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동량과 건강지표를 측정관리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스마트폰에 접목시키는데 성공, 유비쿼터스 헬스케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창기 이사장은 “1주일에 다섯번은 30분 이상 걷는 1530운동을 대전에서 시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걷기운동본부 회원들은 걷기를 통한 건강한 대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1주일에 5번 30분씩 걷는 것을 준수한다 ▲친구와 동료와 이웃과 함께 걷기를 추진한다 ▲하교, 출퇴근 시, 많이 걷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등의 내용을 결의했다.
한편 (사)한국걷기운동본부는 오는 13일 김제지평선걷기대회 주관, 21일 유림공원에서 생활협동조합 걷기대회 등을 주관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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