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복지시설 인프라구축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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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복지시설 인프라구축 '총력'

복지재단 출범 및 콜센터 운영ㆍ장애인 센터 구축 등 행정력 집중

  • 승인 2012-10-07 14:10
  • 신문게재 2012-10-08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청주시가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청주복지재단 출범 이후 직지콜센터를 운영하고 복지정책 개발과 평가, DB구축, 시설 프로그램 개발을 핵심사업으로 맞춤형 교육과 학습체계 구축, 주민교육, 주민 공동사업 개발을 일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목련공원 봉안당 건립과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건립, 노인복지마을 문화관 증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목련공원 봉안당은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월오동 목련공원내 봉안시설 3만위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내년 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97억원을 들여 흥덕구 무심서로(신봉동)에 연면적 3967㎡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을 건립 중이며, 지난 상반기 자문단을 출범시키고 건축설계 공모작을 선정했다.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14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노인복지마을 문화관 증축공사는 총사업비 20억원으로 강당,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도서실 등을 증축 중이며 현재 공정률 40%로 다음달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복지지원 251건 2억7500만원, 특별구호 56건 6615만원, 긴급구호 210건 4240만원, 위기가구 사례관리 1100건 6000만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시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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