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미국, EU와의 FTA 체결 후 실질적인 관세 절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이 많은 점을 감안, 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회의실에서 현지 여건과 동향 등을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미 FTA 및 한-EU FTA 원산지 관리'와 '중국 진입시 지적재산권 관리'에 대해 현지 전문가가 나서 식품시장 동향이나 관련 법규를 알기 쉽게 안내한다.
aT 관계자는 “중국시장은 아직 FTA가 체결되지 않았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체결 즉시 무분별하게 진입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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