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 교육삼락회 봉사클럽 회원들이 충령탑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
공주시 교육삼락회 봉사클럽(회장 고성환) 30여 명의 회원은 매월 1~2회씩 공주 시내의 관광지와 유원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63세부터 78세까지 노령의 퇴직교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모임은 지난해 7월에 결성한 뒤 지금까지 마곡사와 갑사, 신원사 등 유명 사찰과 충령탑, 당간지주, 공주보, 정안천 생태공원과 금학동 생태공원 등지에서 주변정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지난달 20일은 공주보 부근에서 오물을 줍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고성환 회장은 “교육삼락회는 세 가지 지표가 배우는 즐거움, 가르치는 즐거움, 봉사하는 즐거움”이라며 “우리 모임은 현직에서 퇴직했지만, 우리 고장을 위하여 봉사하는 보람으로 모인 만큼 앞으로 고장을 위한 봉사활동은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혁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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