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와 직원 20여 명은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오창IC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물티슈를 나눠주며 청원생명축제 막바지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구슬땀을 흘려가며 홍보에 참여한 이종윤 청원군수는 “2012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홍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가덕면 주민자치위원과 가덕면사무소 직원들도 문의IC를 통과하는 귀성객들에게 축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축제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 남이면 직원 10여 명은 청원IC에서 밝은 미소로 오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청원생명축제 홍보에 가세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운행권을 뽑던 운전자들도 홍보물을 나눠주는 직원에게 “언제 열리는지 물어보고 한 번 가봐야겠다”며 밝은 웃음을 건넸다.
'2012 청원생명축제'는 '생명이 약동하는 풍요의 고장 아람마을 청원'을 테마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송대공원 일원에서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갖추고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장인 논과 밭에 어울리는 야간 경관을 조성해 가족과 연인ㆍ친구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며, 예매권 구매자에게 청남대 입장료 2000원 할인 또는 문의문화재단지 무료입장의 혜택 등도 줘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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