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27일 이번 추석은 차고 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28일 오후, 29일 오전에는 대전·충남지역에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지방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다음달 1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2일과 3일에는 점차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추석 연휴 때 제17호 태풍 '즐라왓(JELAWAT)'과 18호 태풍은 에위니아의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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