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공공비축미 12만5천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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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공공비축미 12만5천포 매입

군 배정심의회… 작년비 8.76% 증가

  • 승인 2012-09-27 14:02
  • 신문게재 2012-09-28 19면
  • 충북=박근주 기자충북=박근주 기자
청원군이 공공비축미를 지난해 보다 8.76% 늘어난 12만5500여 포를 매입한다.

27일 군은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및 각 지역농협장, 군 이장단협의회장, 농업인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위한 '2012년 공공비축미곡 배정심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종윤 청원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임으로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노력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40㎏ 기준 12만5436포로, 작년 11만5336포에 비해 8.76%가 늘어난 물량이다.

이 중 건조벼는 10만9353포이고 산물벼는 1만6083포이다.

우선 지급 금액은 건조벼 40㎏ 기준 특등품 5만610원, 1등품 4만9000원, 2등품 4만6820원, 3등품 4만1670원으로 매입 시 우선 지급하고,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2013년 1월중 사후 정산하게 된다.

매입기간은 산물벼는 다음달 2일부터 11월 9일까지고 건조벼는 다음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매입품종은 추청과 호품으로 제한한다.

청원=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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