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장학회는 1998년 6월 IMF로 인한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직원 전체가 1개월분의 상여금을 자진 반납해 모은 6000만원을 총장에게 전달했고, 당시 총장이었던 강석규 현 명예총장은 직원들의 애교심을 기리고자 장학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에 따라 '직원장학회'가 발족됐다.
이명규 행정지원처장은 “직원들이 장학기금을 확충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하여 장학기금을 적립하고 있다” 고 말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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