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란 투자자와 그 회사가 운명을 함께해야 하는 것으로 사실 창업기업이 투자를 받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전국의 104개 벤처캐피털과 지난해부터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엔젤투자를 통해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먼저, 전국의 104개 창업투자회사 등 벤처캐피털을 통해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투자자를 설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벤처캐피털과 투자상담을 받은 후, 사업의 성공가능성을 인정받는다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
다음으로 엔젤투자가로부터 투자자금을 유치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엔젤투자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정부는 지난해부터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비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하는 등 세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고, 엔젤투자지원 센터를 설치해 엔젤투자 인프라도 정비했다.
올해에는 엔젤투자매칭펀드를 700억원 규모로 조성해, 엔젤투자자가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선투자하면 1대1의 비율로 매칭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젤투자를 받기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투자마트에서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IR(투자설명)을 통해, 엔젤투자를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엔젤투자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ba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자료:중소기업청 벤처투자과 042)481-4421>
정리=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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