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과거에 이웃간의 소통과 대화를 위해 추진해왔던 반상회가 생각난다. 이웃간에 모여 앉아 정보를 교환하고 이웃간에 얼굴을 마주보며 화합하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소통의 통로로 자리매김 했었던 그 시절이 오늘날 우리에게 범죄예방이란 큰 교훈을 남겨 준것 같다.
이렇게 이웃간의 관심속에 소통과 대화가 지속됐더라면 이웃에 누가 살고 있으며, 무엇을하는 사람인지 서로 돕고 의지하는 소통과 대화속에 살아 갔을 것이며 오늘날 '묻지마 범죄'를 예방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마저 든다.
이제라도 정부에서는 이웃간 소통할수 있는 대화의 창구를 활성화해 소외계층을 돌볼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묻지마 범죄를 멈출수 있도록 하는 이웃간 소통과 대화가 범죄 예방에 초석이 될 것이다.
차인석·대전중부경찰서 정보보안과 보안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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