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단은 한범덕 청주시장 집무실에서 환담을 한 후 환경사업소의 하수처리시설과 청주권 광역소각시설을 방문했다.
필리핀은 전력사정이 여유치가 않기 때문에 청주시가 소각시설에서 생활쓰레기를 소각해 전기를 생산하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견학하기 위해 필리핀 전력청장도 방문단에 합류한다.
방문단 일행은 한국식 첨단위생소각시설에 대한 브리핑 청취에 이어, 각 라인을 세세히 둘러보면서 놀라움을 표현했다.
방문단은 비교적 넓은 부지에 위치한 첨단 위생소각시설을 둘러보면서 무연무취 소각방식과 오염물질의 완벽한 여과장치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 시장은 “청주의 하수처리시설 및 광역소각시설을 둘러보고 필요한 부분은 벤치마킹해 국가발전 및 친환경적인 롤모델로 삼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박근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