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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대작 '대풍수'가 온다

촬영 현장사진 공개… 정교하고 화려한 의상ㆍ오픈세트 눈길 36부작, 내달 첫 방송

승인 2012-09-24 15:06
신문게재 2012-09-25 9면

▲이성계역 지진희

총 제작비 200억원이 투입된 SBS 새 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박상희 연출 이용석)가 블록버스터급 촬영현장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SBS가 공개한 '대풍수' 스틸 사진 속 부여 오픈세트는 완공되기 이전임에도 실제와 같은 정교함으로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들이 입은 의상 또한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조민기, 오현경 등 베테랑 배우들의 눈빛 연기는 물론이고, 지진희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으로 강인한 장수의 풍모가 담겼다. '대풍수'는 고려말 조선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에서 '킹메이커'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흥미진진하게 다룰 예정이다.

지성, 송창의,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조민기, 이승연, 오현경, 이문식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36부작 '대풍수'는 10월 초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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