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출연에 시청률 대박

MBC 스페셜 전주보다 4배 올라

승인 2012-09-23 13:42
신문게재 2012-09-24 9면

가수 싸이 출연에 'MBC 스페셜' 시청률도 '대박'이 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스페셜-싸이GO, 세계는 강남스타일'은 8.6%(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2.2%보다 4배 가까이 오른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사랑과 전쟁2'는 7.5%, SBS '고쇼'는 5.9%에 그쳤다.

이날 'MBC스페셜'에서는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 '강남스타일' 열풍을 집중 조명했다.

'2012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시상식과 미국 간판 프로그램인 NBC '엘렌 드 제너러스 쇼', '투데이 쇼' 등에 출연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싸이의 모습도 보여줬다. 싸이의 해외 진출을 도운 저스틴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과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미국 현지에서 싸이의 인기를 생생하게 전한 방송에 시청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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