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다시 주춤했고, 시즌 타율도 2할7푼7리에서 2할7푼4리로 떨어졌다.
1회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리엄 헨드릭스에게 큼직한 타구를 뽑아냈지만 중견수가 담장 앞에서 잡아냈다. 3회와 5회 내야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8, 9회 연속 삼진을 당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4-6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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