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에 따르면 종합안내소에 고속도로 카드를 반납, 환불신청서를 작성하면 환불금을 받기까지 2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고속도로카드 환불을 받기 위해서 톨게이트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로공사 산하 전국 7개 지역본부에 우편으로 신청해야만 했다.
고속도로카드 잔액은 지난달까지 총 94억원이 환불처리 됐으며, 2015년 3월 31일까지 환불되지 않은 카드 잔액은 상사채권처리절차에 따라 소멸 처리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부터 30일까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고속도로카드 잔액환불 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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