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기청에 따르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는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10개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신생기업이나 예비창업자들이 고급기술인력 및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이 잘돼 있는 BI 입주를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지식경제부 장관 승인 및 BI 승인을 거쳐야 하는 등 입주 승인절차 중복 및 처리기간 지연으로 입주 희망기업들에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따라 대전충남중기청(중소기업건강관리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창업보육센터 입주승인 절차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의 협의를 거쳐, 입주승인 절차 간소화를 위해 임차기업에 대해는 입주기관 심의회를 생략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게 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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