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고, 이로 인해 의정비 결정에 따른 심의위원회 구성, 주민여론조사 등의 절차가 생략돼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백용달 의장은 “지난 8월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있는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열악한 군재정 여건을 감안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며 “부여군의회 의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의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제180회 부여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해 2012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임 위원회 및 예산결산 특별 위원회에서 심사결정 할 예정이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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