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미래 먹거리 창출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 및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스피루리나 클로로필 유래 신소재를 사용한 코스메티컬 화장품 산업화' 과제와 '충남 그린비즈니스 육성 및 활용을 위한 허브기능 강화형 거점센터' 과제 등 2건이다.
'신소재 화장품 산업화'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대한화장품 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 공모사업으로, 동성제약(주)과 순천향대, 충남TP 바이오센터가 공동 참여한다.
내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 11억원(국비 8억원, 민간 3억원)을 투입, 경쟁력 있는 코스메디컬 화장품을 개발하게 된다.
이 사업은 도가 신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코스메틱-스파융합형 라이프 헬스케어 서비스 클러스터사업'(사업비 523억원, 사업기간 2013~2017년)의 하나로서 코스메틱사업 기반구축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또 다른 선정 사업인 그린비즈니스 서비스(GBS) 공모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지원하는 것으로, 충남TP가 선정됐다. 내년까지 총 1억2500만원(국비 1억원, 지방비 1000만원, 민간 1500만원)을 투입해 충남 그린비즈니스 육성 및 활용을 위한 허브기능 강화형 거점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추진내용은 기존 인프라를 통한 성과중심의 사업추진 시스템 구축, 기업중심의 산학연 네트워크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통합지원 체계 구축, 지역특화 및 전략산업 연계를 통한 녹색기반 생태계 조성, 타 사업 및 거점 간의 연계를 통한 녹색화 지원 및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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