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8일 오전 10시 서구 관저동에서 각 기관 단체장 및 문화예술계 인사 등 300여명을 초청해 관저문예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관저문예회관은 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해 서구 관저중로 84번길 10(관저동 1199번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물(연면적 4770㎡)로 254석 규모의 전문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문화시설과 총 94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박환용 서구청장은 “관저문예회관은 둔산과 비둔산 간의 지역불균형 해소와 문화 소외지역에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며 “관저체육공원과 더불어 문예회관까지 갖추게 되면서 관저동 일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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