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은 평년 대비 약 10일 가량 늦어 성수품 출하가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포 우편물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소포 우편물은 지난해 305만개보다 약 5.2%(15만7000개)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충청지방우정청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우편차량과 소포구분기, 우편작업기계, PDA 등 소통장비를 사전 점검해 대비하고, 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 및 장비를 탄력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우체국의 물량정보 및 차량ㆍ운행ㆍ소통ㆍ기상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편물류 상황관제시스템(PostNet)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충청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수취인의 주소를 정확히 기재해야 우편물을 제때 받을 수 있고, 어패류와 육류 등은 상하기 쉬운 만큼 포장에 각별의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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