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속춤대회는 흥타령춤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며 네덜란드,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영국, 폴란드, 불가리아, 체코공화국, 터키, 프랑스, 러시아(2),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네팔, 방글라데시, 페루, 베네수엘라,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 등에서 민속춤 공연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와 함께 천안시와 각종 결연을 맺은 중국의 원덩시, 쓰좌장시 예술단이 초청되고 터키 뷰첵메제시와 불가리아 슬리벤시는 축제기간 사절단이 방문할 예정이다. 경연은 10월 3일부터 예선 2회 경연을 합산해 결선 10팀을 선발해 최종순위를 결정하는데 대상과 최고무용수상 등 20팀에 총상금 3만2000달러(3616만원)가 주어진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1차로 21국 22팀으로 마감했지만 현재 8국 13팀이 추가로 참가의사를 타진하고 있다”며“최종 마감을 하면 참가 팀을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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