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이 '음성 쌀 팔아주기'

군 공직자들 솔선… '쌀 소비 대책지원 창구' 개설 등 앞장

▲ 지난해 공직자 쌀 팔아주기 운동.

음성군은 쌀 소비 촉진과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추진코자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음성군 공직자들은 솔선해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 직원 1인 1포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다올찬 쌀, 정든 고향미 등을 신청받아 명절 전까지 군청과 각 사업소 및 읍면사무소에서 배부하게 된다. 또 군은 음성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정과와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에 '쌀소비 대책 지원 창구'를 개설하는 한편 9개 읍면에 추석맞이 선물로 음성 쌀을 이용해달라는 홍보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지역 쌀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기업체와 사회단체 등에 협조 서한문을 발송, 추석선물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 음성 쌀로 선물할 것을 적극 권유하며 음성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나 대형유통업체 등에 서한문을 발송해 음성 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등 각종 행사 시 홍보용 팸플릿과 농특산물을 제작 배부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명절에는 공직자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다올찬 쌀, 정든 고향미 등 3000만 원 상당의 20㎏들이 쌀 700포를 신청받아 배부했다.

음성=최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