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네이버 날씨 |
제16호 태풍 ‘산바(SANBA)'로 인해 남부지방 전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 됐다.
현재 제주를 중심으로 강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주며 침수와 정전이 발생하고 있다.
태풍 경로는 17일 오전 8시 여수 남남동쪽 해상에서 시속 34km의 속도로 북진하여 오전 9시에는 여수 남남동쪽 약 80㎞ 해상에 진입한 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영남 지방을 관통하여 밤 늦게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릐면 “태풍이 점차 북상하면서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오겠고, 제주도, 남해안과 동해안, 지리산부근에 매우 강한 비가 200mm 이상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울 지역에는 오전 11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령됐다./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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