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태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문병호)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진태구 군수, 김진권 군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1부 '복지가족 한마당 화합의 장' 행사와 2부 기념행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각종 단체들이 출전해 사물놀이, 마술공연, 동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2부 기념행사에서는 개식선언과 함께 그간 사회복지 분야의 증진에 노력해온 사람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는데 군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주민 25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태안군 관계자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주민들의 복지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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