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언론인-강 의장ㆍ박 부의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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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언론인-강 의장ㆍ박 부의장 회동

목요언론인클럽 국회간담회 “충청발전 정책실현 최선을”

  • 승인 2012-09-13 18:20
  • 신문게재 2012-09-14 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지역의 전 현직 언론인들이 충청 출신 국회의장과 부의장과 회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창희 국회의장과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13일 오전 11시 서울시 영등포구 의사당로 국회의장실과 국회부의장실에서 목요언론인클럽(회장 송명학)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송명학 회장과 이동수 고문, 이민종 고문, 길쌍석 전 회장, 이정두 전 회장, 표정렬 전 회장, 오세훈 부회장, 금경철 사무총장을 비롯한 목요언론인클럽 회원30여명이 참석했다.

송명학 회장은 국회 접견실에서 강창희 국회의장에게 “우리 대전지역 출신 의원이 헌정사에 전무후무하게 최초로 국회의장에 당선돼 충청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해줬다”며 “강 의장께서 갖고 있는 역량을 총 발휘해 역사에 길이 남는 의장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간절히 기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창희 국회의장은 “선배님들과 목요언론인클럽 원로 언론인들께서 버팀목이 돼 저를 오늘 이 자리에 세워 주셨다”며 “저를 적극 지지해주고 도와주신 여러분의 국회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국회에 들어와보니 한 선거구에서 8번 선거를 치른 사람은 저밖에 없더라”며 “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대전 충청 발전 구상과 정책들이 최대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부의장은 국회 본회의장과 헌정기념관을 안내한 뒤 부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주말에는 꼭 대전에 내려가 지역민들의 민원을 성심성의껏 수렴하고 진정을 다해 도우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서울 국회의사당=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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