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민 화합위해' 통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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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민 화합위해' 통큰 지원

서산 현대오일뱅크, 대산읍 체육대회에 5천만원

  • 승인 2012-09-13 14:47
  • 신문게재 2012-09-14 18면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 사진 왼쪽부터 권오식 대산읍장, 장갑순 대산읍 체육회장, 현대오일뱅크 김건수 상무.
▲ 사진 왼쪽부터 권오식 대산읍장, 장갑순 대산읍 체육회장, 현대오일뱅크 김건수 상무.
서산 현대오일뱅크(대표 권오갑)가 제16회 대산읍민 화합체육대회에 5000만원을 후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 주민의 화합과 단합을 목적으로 2년마다 열리는 대산읍민 체육대회가 2년전 태풍 곤파스로 열리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하며, 2010년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된 후 맞이하는 이번 체육대회에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각별한 애정이 있다고 밝혔다.

유재범 생산본부장은 “올해에도 두 차례 큰 태풍이 이 지역에 피해를 입히고 지나갔지만, 하루만큼이라도 근심, 걱정을 내려놓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역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8억 원 규모의 지역 농민쌀을 수매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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