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12일 관내 백화점 및 대형마트 대표자 30여명을 초청해 사회적ㆍ마을기업의 상품 팔아주기 위한 간담회를 열였다. |
참석했던 대표자들은 사회적ㆍ마을기업 활성화에 공감을 표해 시에서 실무자간 구체적 협의를 진행해 제품 마케팅을 본격화 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도 시는 사회적ㆍ마을기업의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대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청년사업단의 실무자 15명으로 팀을 구성해 제품홍보 및 판매 활동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현재 대전시가 지정 관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은 총 92개, 마을기업은 29개며 올해 상반기 중 사회적ㆍ마을기업의 제품구매 실적은 9억90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ㆍ마을기업을 활성화해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한 소득의 재분배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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