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림청에 따르면 2개 학교를 포함한 전국 8개 학교가 숲 조성사업 대상지 145개교와 치열한 경합 끝에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과 지역민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과 쾌적한 녹색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림청이 연간 6000만원을 지원하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수학교가 속한 지자체는 내년 사업예산 배분 시 인센티브를 받는다.
원상호 도시숲경관 과장은 “올해 모델 학교 우수사례집을 발간, 배포하고, 해당 학교에는 학교숲 활용 참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 아름답고 풍성한 숲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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