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대전을 향해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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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대전을 향해 '한걸음 더'

사회복지대회 지도자ㆍ실무자 부문 최용환ㆍ신창환씨 '대상'

  • 승인 2012-09-12 17:52
  • 신문게재 2012-09-13 22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12 대전사회복지대회'가 12일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 21세기 스포렉스관에서 열려 지역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사회복지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복지대전을 향한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행사를 열고 있다.
<br />이민희 기자
▲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2012 대전사회복지대회'가 12일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 21세기 스포렉스관에서 열려 지역 사회복지단체 관계자와 사회복지사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복지대전을 향한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행사를 열고 있다.
이민희 기자
“복지대전을 향한 행복한 동행이 시작됩니다.”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도)는 12일 오후 배재대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대전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연형 대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천양원 원장)의 개회 선언후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에서 대전시장상 5명, 국회의원상 12명, 대전시의장상 5명, 대전시교육감상 4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10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 최용환 원장
▲ 최용환 원장
이날 영예의 제3회 대전사회복지대상은 지도자부문에 최용환<사진> 서대전어린이집 원장, 실무자 부문에 신창환 사회복지법인 행복원 행복누림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최용환 서대전어린이집 원장은 1965년부터 현재까지 영유아보육사업에 헌신해오며 10년간 대전시보육시설연합회장을 맡을 당시 보육사업의 질적, 양적 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대전시보육정보센터를 대전시에서 위탁받아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육인의 자긍심과 권익 증진에 앞장섰다.

신창환 행복원 행복누림 사무국장은 대전충남지역 장애인 대학생 모임 결성후 초대회장을 맡아 300여 회원과 활동해왔다.

또 대전장애인체육관 건립, 대전시장애인편의시설 촉진단 설치에 기여하며, 대전충무휠체어농구단 감독으로서 장애인농구 활성화 등 장애를 극복하고 자활과 자립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도 대전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보다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지역사회 전문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사회복지 실천가로서의 책임을 다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후엔 사회복지인한마음대회 준비위원장인 최주환 대전사회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한 2000여 사회복지사들이 한마음이 되어 명랑운동회를 펼쳤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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