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지도자충남도협의회(회장 정학모)는 10일과 11일 청양군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핵심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
충남도내 15개 시군협의회 임원 등 75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봉사대 운영 사례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새마을운동 단체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뉴새마을만들기'활성화 방안을 집중 토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핵심 새마을지도자들은 최근에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과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제기하고, 관공서는 물론 지역사회의 각급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앞장서 안전지킴이 봉사대를 확대 운영하고, 순찰과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새마을지도자충남도협의회는 도내 15개 시군에 16개 안전지킴이봉사대를 편성, 453명으로 구성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뉴새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삼농혁신프로젝트와 연계 방안을 토의했다.
한편 김종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장은 이날 워크숍 현장을 찾아 참석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특강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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