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포도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 5.5t, 뉴질랜드 10t에 이어, 올해 들어 세번째 말레이시아 5t을 수출하게 되었다.
이번 수출은 청산포도작목반(대표 김완수) 13농가가 친환경 포도재배기술로 숙성이 잘되고 당도가 16브릭스를 웃도는 최상품 포도 5㎏짜리 1020상자에 꾸려 수출업체인 (주)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보냈다.
김완수 작목반장은 “올해는 기온차가 커 당도가 18브릭스까지 나온다. 그동안 청산 포도농가들이 고생한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 같다”며 “앞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 기타 국가들로 수출시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라며 지속적인 수출 의지를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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