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예비 사회적 기업은 정부 부처별 관장 업무분야별 육성정책에 따라 탄생했고, 산림형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적으로 6개 업체가 선정됐고, 지역에서는 예산의 약초밥상영농조합법인과 충북 충주의 (주)태양임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송파구의 (주)가든프로젝트와 강원 영월의 (주)로컬이엔알, 강원 원주의 (사)서곡생태마을 자연누리숲학교, 전북 남원의 (주)지리산콘텐츠진흥원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체는 향후 1년간 산림현장에서 숲가꾸기와 산림교육, 도시숲관리, 목재펠릿생산,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고용과 녹색복지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선정 기업은 해당 지자체별 지원심사를 거친 후, 취약계층 등의 기준에 맞는 피고용인별 월104만원의 인건비 및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는다”며 “매년 2차례씩 이 같은 기업을 발굴, 육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희택 기자 nature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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