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노은3지구 C1블록에 들어설 '계룡 리슈빌' 아파트(502세대) 분양과 관련, 지난 주말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20일을 전후해 진행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계룡건설이 노은3지구의 아파트 분양을 다음달 실시하기로 한데는, 불황에다 유럽발 금융위기 등으로 최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노은3지구에 들어설 '계룡 리슈빌'은 84㎡ 266세대, 102㎡ 236세대 등 모두 502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노은3지구는 세종시까지 차량으로 10~20분대에 닿을 수 있으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대덕연구개발특구가 배후에 있어 지리적ㆍ경제적 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매봉산과 갑하산 등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단지로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유성IC와 지하철 1호선(반석역)이 인접한 사통팔달의 교통체계까지 갖춰 지역부동산업계는 장기적 투자지역으로 보고 있다.
백운석 기자 b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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