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과 상생' 동반성장의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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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과 상생' 동반성장의 주역

철도공사ㆍ시설공단ㆍ수공 나란히 입상 오늘 대ㆍ중기 '동반성장 페어'서 수상

  • 승인 2012-09-05 18:26
  • 신문게재 2012-09-06 8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한국철도공사(KORAIL)와 한국철도시설공단(KR), 한국수자원공사가 나란히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부문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는다.

5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2012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페어'가 6~7일 이틀간 예산군 덕산면 리솜스파캐슬에서 중소기업청과 충남도 공동 주최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 대기업 100개사와 중소기업 300개사, 관계 기관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전국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우수 중소기업간 기술수요 및 구매상담회를 통한 대기업의 과제발굴 지원과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참여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또 기술 중심의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중소기업 상용화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양극화 해소 및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1박2일간 행사일정을 보면, 6일 첫 날에는 기술협력대상 시상식과 기술중심 동반성장 성과보고, 기술ㆍ구매 상담회, 협약 중소기업 역량강화 설명회, 충남지역 유통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기술협력 대상식에서 지역 소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술협력 우수 수요처 부문 협력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또 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개인 부문 과제 기여자 수상자도 배출했다.

철도공단의 박재윤 차장과 한국철도공사 소속 정규섭 차장이 각각 과제 기여자 부문 기술협력 우수상을 받는다.

중소기업 매출신장과 경영안정, 정부지원금 효과 극대화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둘째날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정책 설명회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전략 설명회, 투자기업 및 수요처 간담회 등이 열려, 실질적인 성과를 유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5일 지식경제부 주관 2012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녹색생산성 대상을 수상, 겹경사를 맞이했다.

환경과 경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친환경 철도를 건설해 국민편의와 녹색성장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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