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30년 전통] 중구 맛집 희락반점에 가다
오늘 가본곳은 3대 30년 전통의 희락반점입니다.
오늘은 밖에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게 딱 중국음식이 땡기는 날이네요 ㅎㅎ
예전에 이곳을 종종 지나갔었는데..... 유명한 중국점일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자 그러면 희락반점으로 가봅시다.
밖에서 보면 이곳이 영업을 하고 있는건지 도통 알 수 없습니다.
늦은 점심이지만 사람은 많습니다. 맛집 인가봐요 ㅎㅎ
메뉴판입니다. 중국음식점이어서 쌀과 김치를 중국산으로 쓰네요 ㅎㅎ
다양한 요리도 있습니다.
중국식 굴짬뽕이 눈에 들어오네요. 왜냐구요? 싸니까~~~
정말 조금 줍니다. ㅎㅎ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나와요.
이렇게 따로 덜어 먹으라고 단무지를 한대접 주네요.
물론 양파도 넉넉히 줍니다.
짜장면입니다. 춘장 맛이 많이 느껴지고....요즘의 짜장과는 다르게 단맛이 덜나는게 특징입니다.
탕수육입니다. 확실히 직접가서 먹는게 맛있어요. 시켜먹으면 이맛이 안나요.
자~ 한입 하세요.
중국식 굴짬뽕입니다. 비주얼은 좋네요.
하얀국물이지만 매콤했으면 했는데 담백하네요. 제 개인 취향에 안맞아서 조금 아쉬웠지만....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비오는날에 먹는 밀가루 음식은 평소보다 딱 2배 맛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주위를 둘러보시면 숨은 내공의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보부탁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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