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을 추가 위촉하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되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대덕구는 이번 위촉으로 총 58명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실버감시단(8명), 어린이식품전담관리(18명), 식품안전관리(32명) 등으로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배치했다.
실버감시단은 노인 상대로 판매되는 건강기능 식품 등의 허위ㆍ과대광고 행위를 감시하고 어린이식품전담관리반은 어린이기호식품 영양성분표시 및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등 판매금지를 단속한다. 또 식품안전관리 요원들은 부정ㆍ불량 판매행위 단속 및 홍보 등에 대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식품안전사고(이물, 식중독 등)를 예방하고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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