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서 취업까지 전방위 지원… '학생중심대학' 이유있는 유혹

유학서 취업까지 전방위 지원… '학생중심대학' 이유있는 유혹

맞춤식 전공교육에서 앱창작터 등 창업지원도 활발 국내 최초 3+1 유학프로그램, 17개국 60여개 대학과 교류 중

  • 승인 2012-09-04 14:24
  • 신문게재 2012-09-05 11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목원대학교

▲ 목원대는 세계 17개국 60여개 대학들과 학술 및 학생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 글로벌 리더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외국인음식페스티벌에 참가한 해외유학생들의 모습.
<br />사진제공=목원대
▲ 목원대는 세계 17개국 60여개 대학들과 학술 및 학생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 글로벌 리더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외국인음식페스티벌에 참가한 해외유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목원대
목원대는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54년 대전지역 최초 사립대로 5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44만5050㎡규모의 넓은 캠퍼스에서 8개 단과대학 학부생 1만3498명과 4개 대학원 석ㆍ박사과정 639명 등이 재학 중이며 목회자 3000여명을 배출했다. 또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범대학을 통해 국어, 영어, 수학, 음악, 미술, 유아교육 등 교사 1600여명을 양성했다. 대전지역의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음악대학과 미술대학은 그동안 문화 예술발전을 선도해 오며 역량있는 예술가를 탄생시켰다. 특히 목원대는 1999년 현재의 대전 서구 도안동 캠퍼스로 이전, 주변 도안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라 930만6000㎡(282만평)의 친환경 생태도시가 들어서며 30만명의 인구가 유입, 학생들에게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지역민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대전의 새로운 중심에 서 있다.

▲입학에서 취업까지, 진정한 '학생중심대학'=목원대는 중부권 최초로 설립된 기독교 명문사학으로서 새로운 비전과 가치로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이다. 지식경제부로부터 RIC 사업선정 및 대학교육협의회 평가 IT 분야 우수대학 및 대학원으로 선정됐으며, 교육인적자원부 특성화 우수대학 선정 등 수험생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는 대한민국 명문사학의 메카이다.

'입학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라는 전 방위적인 학생지원을 위해 인력개발원을 신설,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별 현장중심 맞춤식 전공교육과 학생-학교-기업이 트리오를 이룬 3단계 취업지원시스템인 '취업지원 선순환시스템'과, 진로탐색-진로지도-경력개발과정을 연계시키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취업전담교수제도와 취업전략인증제를 도입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생 중심 대학'의 핵심은 학교의 중심인 학생들을 발전적으로 변화시켜 장차 미래의 주인으로 키우겠다는 목원대의 교육 목표이자 철학이다.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기 위해 외국어 교육 뿐만 아니라 인성과 지성을 갖춘 교양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양교육원' 신설을 통해 교양 교육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다양한 인재 육성과 학생중심의 대학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 창업육성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하여 학교 내에 '스마트 비즈 캠퍼스'를 구축해 청년 창업을 돕는다. 교내에 '앱창작터'와 '지식서비스특화창업보육센터' '디지털영상콘텐츠센터' '창업진흥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한 장학제도와 유학제도=해마다 100여종 이상의 다양한 교내ㆍ외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장학금 수혜율은 대학평가 A등급을 상회하는 전국대학 최고수준의 장학 혜택을 자랑하고 있다. 2013학년도 신입생 중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들이 목원대학을 등록할 경우 인문ㆍ사회계열은 80만원, 이공계열(영화영상 포함)은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3+1유학 프로그램을 도입, 현재 세계 17개국 60여개 대학들과 학술 및 학생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 각종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학 중 해외 유학 프로그램과 방학기간 등을 활용한 글로벌리더스아카데미 과정은 학생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재학생들에게 업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영어의 활용능력을 배양하고 국제교류 감각과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징적인 '열린 학사 제도'=목원대는 열린 학사제도를 통해 학과 간 이동의 문이 넓다. 즉, 복수전공과 전과가 용이하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2학기 이상 등록하고, 36학점 이상만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예체능계 복수전공을 원할 때는 실기고사에 합격해야 한다. 전과(부)는 재학 중 1회에 한 해 가능하다. 1학년 2학기 말이나 2학년 때 신청할 수 있다. 예체능의 전과도 실기고사를 치러야 한다. 전과 기회는 통상 3번 주어지기 때문에 다른 대학에 비해 전과의 문이 많이 열려 있다.

비사범계 학부(과)에서 사범계 학과로의 전과가 가능(정원 10%내)한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음악대학에서 음악교육과로의 전과는 허용하지 않는다. 사범계로의 전과를 위해서는 면접고사와 각 학과별 전공시험을 거쳐야 한다.

▲2013학년도 수시 1, 2차 모집(수시 1차모집:일반학생전형 학생부 80%+면접 20%)=목원대는 2013학년도에 총 2303명(정원내 2153명, 정원외 15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중 수시모집 1차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 입학사정관전형, 정원외 모집 등을 포함해 총 995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549명과 특별전형 종교지도자전형 42명, 사회적배려자전형 41명, 검정고시전형 18명, 특기자 71명을 선발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은 대전으뜸인재전형 59명, 목원사랑인재전형 65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한다. 정원외 선발은 농ㆍ어촌학생전형 80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50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20명 등 총 150명을 선발한다.

성적반영 방법은 일반전형 학생부 80% + 면접 20%, 예ㆍ체능계열은 학생부와 실기고사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음악대학은 실기고사 성적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는 음악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반영교과는 국어, 외국어(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4과목 반영과목에서는 교과별 1과목씩 이수단위가 높은 과목을 반영한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는 입학사정관전형을 신설ㆍ시행한다. 총 25개학과에서 124명을 선발하며, 세부전형으로 목원사랑인재전형과 대전으뜸인재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단계별 전형이다. 1단계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기초학업능력이나 잠재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종선발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면접으로, 1단계 서류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이 진행된다. 1단계 서류전형 성적 50%와 2단계 면접 성적 50%를 합산, 최종 합격생을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시 2차 모집인원은 일반학생전형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 모집인원은 562명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1월 1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기타 자세한 입학 상담은 입학관리과 (042)829-7111~3)로 문의하면 된다.

배문숙 기자 mo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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