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사진 맨오른쪽> 충남지사가 지난달 31일 부여군 규암면 합송리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을 돕고 있다. |
지난 1일에는 도 여성가족정책관실ㆍ기획관실ㆍ경제통상실ㆍ문화체육관광국 직원 40여 명과 농수산국과 소방안전본부 40여 명, 자치행정국ㆍ보건환경연구원ㆍ감사위원회 40여 명, 복지보건국 20여 명, 환경녹지국ㆍ건설교통항만국 30여 명, 도 의회 사무처 30여 명 등 총 220여 명이 피해가 집중된 부여와 홍성, 태안 일원에서 각각 복구 활동을 벌였다.
2일에는 농수산ㆍ복지보건 40여 명, 자치행정ㆍ감사위ㆍ환경녹지 40여 명, 여성ㆍ기획ㆍ경제ㆍ문화 50여 명, 소방안전본부 20여 명, 건설교통항만ㆍ보건환경연구원 30여 명, 의회사무처 30여 명 등이 시설하우스 피해가 큰 부여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지휘부도 복구현장에 출동해 태풍 피해로 찢겨나간 농심을 어루만졌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달 31일 부여군 피해농가를 방문 위로했고, 권희태 정무부지사는 지난 1일 예산군 오가면과 신암면 등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작업 중인 도 및 도 경찰청 공직자들과 군장병을 위로하고 일손을 도왔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2일 청양군 청남면과 공주시 우성면 등 군 장병 피해복구 현장을 돌며 공무원과 군장병을 격려하고 피해 농민을 위로했다.
한편, 도는 3일에도 직원 220여 명을 동원해 공주와 부여, 당진 등 피해농가 복구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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