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청사 유공자ㆍ우수제품 시상

조달청 48개 제품 대상 통계청 119명 훈ㆍ포장

정부대전청사 입주 3개 기관이 연이어 각종 유공자 시상식을 연다.

30일 정부대전청사 각 기관에 따르면 조달청은 3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 조달물품 지정증서를 수여한다.

신기술제품 2개와 녹색제품 4개, 특허제품 42개 등 모두 48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에서는 (주)텔트론의 형광분광분석기와 (주)삼진정밀의 수충압완화벨브(이상 대전), (주)하나로퍼니처풍진교구의 원터치높낮이 컴퓨터책상과 건일스틸(주)의 기능성맥반석 3층 PE 피복강판, 건설화성(주)의 NIT식 PE수도관(이상 충남), 동일산전(주)의 부스바 고정클램프와 상태 감시기능을 가진 배전반 및 전동기제어반, 피아산업(주)의 이동식 서가(이상 충북)가 우수 조달물품에 포함됐다.

통계청 같은 날 오전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우기종 통계청장 및 조신섭 한국통계학회장 등 모두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통계의날 기념 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서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과 응답 사업체 및 개인 등 유공자 119명에 대한 훈ㆍ포장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지역에서는 류제복 청주대 교수와 문숙경 목원대 교수는 인프라 부문에서 각각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받는다.

중소기업청은 9월 5일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을 앞두고,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역에서는 구본급 한밭대 교수가 기술혁신 유공으로 근정포장, 대전공고는 기술인재 유공으로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희택 기자